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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라!~ 모르것다

행복이 아무리 좋다한들 스물네 시간 행복하다면 사람이 살 수가 있을까? 逆說적으로 죽을만큼 행복한 사람도 있을까? 가령 이런 사람,,, 자고 싶은 만큼 자고 일어나 떠억~ 차려 주는 밥을 먹고 백화점으로 쇼핑을 하고 명품 가방 몇개 들고 근사한 곳에서 우아하게 점심을 먹고 잠자리 날개 같은 옷을 입고 나비처럼 나풀 거리며 손끝에 물을 팅기며 사는 사람, 죽을만큼 행복할까? 글쎄? 그것이 행복인 줄 알기나 알까? 그럼, 종일 밭 메느라 땅바닥을 기어다니며 미친ㄴ 궁둥짝을 하고 사는 농부들 불행하기만 할까? 글쎄??? 그래서 인생에 정답은 없다??? 에라!~~~모르겠다, 오랫만에 기차타고 신나게 여행이나 가보자 자가용을 가지고 늘 앞만 보고 달리기만 하다가 바깥 풍경을 여유롭게 볼 수 있는 기차는 매력적입니..

우리집 거품,

보물 1 호, 정인이 왈, 할머니, 내가 우리집 거품인것 같아,,, ? 왜에!~~ 그냥 그런거 같아,,, 중학교를 영주서 다니고 고등학교를 대구로 가서 보내고 이제 대학은 또 기숙사비도 비싼 서울로 가게 되니 저도 생각이 있는 아인지라 그런 생각이 드나보다, 하긴 고등학교 삼 년 동안 등록금이며 기숙사비며 오르내린 교통비만 해도 여간 아니였제, 그래, 그래도 그런 생각 할 줄 아는것만도 다행이다, 우리 정인이 철 많이 들었네, 그러나 넌 절대 거품아니고 할머니 보물이니 그런 생각 말고 큰학교 가서 네 꿈도 키우고 열심히 공부하거라,

나의 앨범 2020.01.0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