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느님!~~~ 아이고!~아이고오!~ 다리 파리야 허리야!~~ 며느님!~ 이 시에미 곡소리 납니데이!~~ 시장 봐서 만두 빚고 떡국 썰고 식혜 만들고 전 부치고 며느님 오신다고 구석 구석 청소하고 남비 밑구녕까지 닦아 놓고,,,아이고오!~~~ 옛날 며느리 말이죠 요즘 며느리 일 시켰다간 큰일 난다면서요? 아들 .. 나의 앨범 2018.02.18
예원이 초등학교 졸업식 육 년 전 요러구 입학을 했는데, 우리 예원이 오늘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, 입학할땐 애기 같더니 어느새 졸업입니다, 육 년을 한결 같이 무사히 마칠 수 있음에 감사하지요, 졸업생 언니 오빠들을 축하해 주는 후배들의 작은 음악회, 초등 학생들이 여러가지 악기 다루는 것이 어른 같.. 나의 앨범 2018.02.12
엄마 마음 제 마음 늦은 저녁 시간,아이들이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다들 귀가했는지도 살필겸 자주 전화를 걸어본다, 때르르릉!~~~여보세요!~~~ 할머니!~ 저 휘재예요, 안녕하세요? 그래, 오늘 하루도 잘 놀았니? 네!~ 저녁은 먹었니? 네!~ 아빠가 일찍 들어오셔서 챙겨주셨어요, 식구들은 모두 들어왔니? 아니.. 나의 앨범 2018.02.06
보물 3호 권예원 ㅎ ㅎ ,,, 너 예원이 맞니?ㅎㅎ ㅎㅎ,,, 이뿌기도,,,여섯 명의 손녀중 셋째 예원입니다, 애교도 많고 하는 짓도 얼마나 이뿐지,,, 이제 중학교에 올라가는데 보고 듣는게 다르다 보니 우리때와는 비교가 안되게 아이들이 성장합니다, 내 폰을 가지고 뭘 어쨌는지 폰 속에 이런게 있더라구요, .. 나의 앨범 2018.01.04
최연소 목동, 제 보물 여섯 번째 막내,석현입니다 초등 일학년이지요, 농장에 들어와 할아버지 일 도우는걸 유난히 좋아합니다, 네 살때 부터 할아버지를 졸졸 따라 다니며 칭얼 거리지도 않고 신기하데요, 소들 입이 닿지않은 사료는 저렇게 밀어주지요, 일이 몸에 딱 붙어 보이는게 제법입니다, 네 .. 나의 앨범 2018.01.03
이렇게 늙어가는것을,,, 치사하게 굴지 않기다,,,파이팅!~~~ 작은 아빠와 글러브를 끼고 이렇게 공을 던지며 받을 만큼 커버린 아이들,,, 장난감이나 사달라고 떼나 쓰던 녀석들이 이제는 얼마나 의젓해졌는지, 아이들이 자란만큼 나는 늙고,,,그렇게 세월은 또 흐르고,,, 보기만 해도 배 부른 우리 아이들,,, 더도 .. 나의 앨범 2017.10.05
민지랑 휘재랑,,, 날아갈듯한 지붕이며 멋스런 담,,, 종일 여기만 보고 앉아 있어도 좋겠다, 쑥스러워하는 저 표정,,, 아구!~ 예뻐라!~~ㅎ, 우리는 언제까지나 정다운 남매,,, 한복 대여점에 들려 이렇게 옷을 갈아 입혀 고궁도 걷고 청와대 앞길로, 경복궁으로,인사동으로 여기 기웃 저기 기웃,,, 아이구!~ 다.. 나의 앨범 2017.08.30
부잡니더,ㅎ 큰 아들네 삼남매 입니다, 여름 방학이라고 잠시 다니려 왔습니다, 고 1, 초등 4 학년, 3 학년 , 놀이 문화가 우리들 때와는 천양지차입니다, 이제는 막내 휘제도 의젓하게 때쓰지 않고 맴버가 되어 잘 놉니다, 단지 이철이가 제딴엔 다 컷다고 놀아주질 않아 불만입니다만,,,ㅎ 부자가 달리 .. 나의 앨범 2017.07.28
최연소 목동,,,ㅎ 호오~ 기특한지고,,,소가 봐도 기특했는지 사료 먹으라고 긁어모아 주는 석현이 머리를 소가 쓰윽 ~핥았나 봅니다, 여느 아이들 같으면 기겁을 하겠건만 머리를 한 번 만져보더니 괜찮아 하면서 오히려 소를 만져줍니다,ㅎ 이제 초등학교 일 학년 ,여섯 명의 보물 중 맨 막내 권석현입니다.. 나의 앨범 2017.05.22
내가 가면 어딜 갈까봐~~~ 저녁때가 다 되어가는 여섯 시 쯤 둘재 며느리의 다급한 전화, 어머니,혹시 석현이 데려 가셨어요? 아니!~~~ 어머니!~ 석현이가 없어졌어요, 태권 도장에선 다섯 시에 나갔다는데 집에 가방과 신발 주머니도 없고 애가 없어요,,, 다시 더 찾아보고 전화 드릴께요, 얼마나 당황한지는 안봐도 .. 나의 앨범 2017.04.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