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에 묻은 밥풀
돈이 뭔지,,, 일흔이 넘도록 살아도 나는 아직도 돈의 노예가 되어 산다, 세상에서 아직 돈만큼 좋은 것을 보지 못했고 영감이든 자식이든 돈 주는 사람이 제일 좋으니,,, 억척스럽다는 소릴 들어가며 손톱으로 여물 썰듯, 개미 금탕 모으듯 살아왔지만 늘 부족하고 늘 모자라고,,, 늘 감질난다, 손에 묻은 밥풀 같은 돈, 하늘에서 돈벼락이 좀 안떨어지나? 로또 복권을 사서 1 등에 한번 당첨 되어봤으면,,, 황당한 꿈을 버릴 수가 없다, 어쩌면 돈 귀한 줄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? 조상을, 부모를 잘 만난 탓인가? 잘되면 내 탓이요, 못 되면 조상 탓이라,,, ㄴㄹㅅㄴㅁ도 설돈 주신다니 그 돈이야 손에 묻은 밥풀 아니것냐? 애비야!~ 자네도 이번 설 선물은 현금으로 주라!~~~ㅎ